우리 사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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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할까요 크리스천의 연애와 결혼 :: 왜 하나님은 성을 창조하셨을까?
첫째는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 성을 주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6-28)"

하나님께서 성을 만드신 첫째 목적은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해서이다. 이때의 "번성"은 부부간의 성관계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거룩한 인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생명을 잉태하는 것은 거룩한 일이다. 나는 아이를 셋 이상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내가 예방 학을 공부했는데 하나나 둘을 낳으면 인구가 줄어든다고 한다. 셋은 현상유지가 되고 넷 이상은 인구가 증가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구당 1.17명을 낳는 출산율이 제일 낮은 국가이다. (2016년 기준) 게다가 고령화 사회로 가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이기도 하다.
2015년 인구 주택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인구 구조가 삼각형에서 항아리형으로 바뀌는데 30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유소년 인구가 적고 고령 인구가 많을수록 항아리형이 된다.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데다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이런 현상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조사에 따르면 30년 전에 비해 2014년 유소년 인구는 518만 명 감소했다. 요즘 청년들은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고 하면 생활비나 학비 등을 이유로 들며 고개를 흔든다. 물론 현실은 먹고 살기 어려울 정도로 팍팍하다.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르기엔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놓으셨다. 그렇기에 믿음으로 나아가 취해야 한다. 미리 걱정하여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믿음을 포기하는 것이다.
내가 아이를 셋 낳을 때는 정부 정책이 "하나 낳아 잘 기르자"였다. 내가 셋 낳았더니 다들 나더러 야만인이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성경적으로 볼 때 셋은 낳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자도 다리가 세 개 있으면 안정적이지만 하나나 둘밖에 없으면 흔들거리며 위험하다. 셋은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 우리 집도 세 아이의 가정이 모이면 얼마나 흐뭇하고 재미있는지 모른다. 꼭 셋 이상은 낳기를 바란다.

둘째는
두 부부가 한 몸이 되라고 하셨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 지로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 2:24-25)"

부부의 성은 단순한 육체적인 결합만 의미하지 않고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하나 되는 전인격적인 하나 됨을 의미한다. (Total Oneness) 이는 가장 깊은 대화이며 가장 친밀한 관계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즉 한 몸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 한 것이다. 부부의 성은 이렇게 아름답고 건강하며 거룩한 것이다.

셋째는
성관계를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신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 5:15, 18-19)"

하나님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고 연모하며 그 품을 족하게 여기고 그 샘으로 복되게 하라고 하신다. 성경에서 샘, 동산, 우물, 정원은 여자의 성기를 의미하는 단어로 종종 사용된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고 하였기에 아내도 성관계할 때 행복해야 한다. 성은 큰 즐거움을 주는 것을 아내도 경험해야 한다. 성경은 성을 숨기지 않는다. 우리는 성관계를 할 때 자기를 내어주고 상대방을 받아들임으로써 걷잡을 수 없는 기쁨에 찬 쾌감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합법적인 관계 안에서 육체적 쾌락은 선하다. 하나님은 성관계를 통해 사랑하는 배우자를 더 깊이 알아가게 하셨다.
하나님이 성을 즐기도록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여자에게 34군데의 성감대와 남자가 성적 흥분을 할 때 경련이 0.8초 간격으로 일어나게 만드시지 않았을 것이다. 남자는 사정을 하면 황홀해진다. 사정은 정액이 사출되는 것이다. 나는 의사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남자의 성기에서 소변도 나오고 정액도 사출된다. 같은 곳에서 나오는데 소변을 보면 황홀하지 않지만 사정할 땐 황홀하다. 만일 소변볼 때도 황홀함을 느낀다면 화장실에서 난리가 날 것이다. 간혹 성적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루이스 스메디스 교수는 "성의 기쁨은 깊은 사귐 안에서 인간성이 가장 근본적이면서 완전하게 충족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에서 누리는 최고의 쾌락이다"라고 했다. 부부 사이에서 이런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


글 : 우리 사랑할까요 저자, 박수웅 / 제작 : GOD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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