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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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할까요 크리스천의 연애와 결혼 ::하나님과의 합동작전

어떻게 해야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
한마디로 하나님과 나의 합동작전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잘 아는 분이므로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배우자를 알고 계신다. 그러나 강제로 우리에게 결혼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우리를 인격체로 만드시고, 우리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성을 판단하고, 분별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며 선택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대화해야 한다. 큐티나 기도가 바로 그것이다. 그 다음 눈을 뜨고 적극적으로 찾으라.
나는 청년 시절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뒤로, 이성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면서 적극적으로 이성과의 만남을 시도하였다. 그래서였을까? 그때부터 내 주위에는 자매들이 들끓기 시작했다. 나는 이 자매도 만나보고 저 자매도 만나보면서,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의 주인공처럼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하나님, 이 자매입니까?" "저 자매입니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많은 데이트를 통해 내게 가장 어울리는 배우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만한 지혜를 허락하셨다.

요즘 사회에서는 이성과의 만남이 활발한 정도를 넘어 난무할 정도지만, 교회에서는 아직도 이성과의 만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우리의 신실한 형제자매들은 자신의 짝을 만나려는 노력을 별로 하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지 못한다. 마태복음 7장에 나오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이성과의 만남에는 적용되지 못하는 것 같다.

나는 청년들에게 청년부 활동, 선교단체 활동, 단기선교처럼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100% 활용하라고 권한다. 그것을 통해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이성을 만날 수 있다면, 젊은 날에 취할 수 있는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는가? 믿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고 하나님을 섬기되 같은 색채를 가지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서로의 신앙성장뿐만 아니라 훗날 가정생활을 위해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상대방의 외모뿐만 아니라 표정, 말, 행동, 인격을 잘 관찰하라. 'Feel(느낌)'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중요한 것은 'Fact(사실)'이다. Feel은 별로라고 해도 잠재력(Potential)과 가능성(Possibility)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배우자인지 눈여겨봐야 한다. 많은 대화를 통해서 상대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볼 수 있는 지혜를 계발해야 한다. 그리고 일단 청신호가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접근 하길 바란다. 즉 두드리는 것이다.

그 다음 나를 비롯한 믿음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란다. 큐티와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얻었다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 하라. 청년 시절의 데이트는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비전을 품고 평생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사람,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서로를 섬길 수 있는 사람, 평생 친구이면서 애인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떤 사람은 데이트를 하면 꼭 결혼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데이트가 하기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데이트는 배우자를 찾는 과정이지 꼭 결혼할 사람을 집어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저 말고 접근하기 바란다.

자매들의 경우, 남자가 적극적 이어야 하고 여자는 기다려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다면 여자는 선택권이 없다는 말인가? 성경에 그런 말이 있는가? 여자도 적극적이면서 기술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자신을 나타내라. 예쁜 모습, 신앙적인 열정 등을 보여 주며 자신을 드러내라. 진지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예의 있고 당당한 태도는 상대방을 매료시킨다. 또한 자기 모습 중에서도 Best를 보여 주라. 성형수술을 할 필요는 없지만 외모를 고상하게 가꾸면 좋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지만, 남자는 외모를 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오늘 당장, 망설이고 있다면 데이트의 전선에 뛰어들기 바란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그렇다면 어떻게 영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나누겠다.

글 : 우리 사랑할까요 저자, 박수웅 / 제작 : GOD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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