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글로벌문화재단 문애란 대표의 서재는 ‘새벽4시반’이다

문애란 대표의 서재는 ‘새벽 4시 반’이다

새벽기도를 서른네 살부터 다녔어요. 그때 남편이 많이 아파 수술을 해야 했어요. 병원에서 기도하던 기억이 너무 생생하네요. 남편이 심장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심장 수술하면 많이 죽었어요. 그때 의사가 희망은 젊다는 거 하나라고 하더군요. 심장판막 수술을 했는데 판막을 7년마다 바꿔야 한다는 말에 두려워졌어요. 병실에 앉아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데 주님이 다시는 너의 남편을 이 병으로 병실에 눕히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주시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병실에서 밤을 지새우고 서울대 병원을 나오는데 모든 십자가가 다 눈에 들어오더군요. 새벽 기도에 너무 가고 싶은 거예요. 그때부터 새벽 기도를 다니게 됐고, 지금도 계속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지요.

‘기도하는 훈련’

새벽은 제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에요.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면 한 시간 반 정도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책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아침 시간을 많이 보내요. 그리고 제가 연습했던 것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진짜 주인으로 알기를 원했어요. 내가 아무리 경영을 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하잖아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을 살고 싶었어요. 그래서 어떤 연습을 했냐 하면 2년 정도 하나님께 계속 물어보는 연습을 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무슨 옷을 입을까요?” 그런 사소한 것조차 물으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연습을 계속하면 공기처럼 그분을 인정하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지요. 2년 정도 하니 이제는 너무 자연스러워졌어요. 수시로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 훈련은 이제 거의 끝난 것 같네요. 자연스럽게 잘되고 있어요. 또 다른 훈련은 매일 아침에 샤워를 하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을 암송해요. 10년이 되었네요. 저는 사랑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고린도전서 13장 같은 그런 사랑이 있기를 날마다 기도해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저는 기도하는 방법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팀 켈러의 기도」란 책을 두 번을 읽으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 저는 기도를 배워본 적이 없거든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시편으로 기도하는 것과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을 배웠어요. 기도와 말씀이 떨어진 게 아니라 기도와 말씀이 붙어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말씀으로 기도하고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묵상하면 너무 좋아요.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나 하나님에 대해 의심 있는 이들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부를 때 그분의 높고 깊은 사랑과 시편 139편을 묵상해 보라고 권해 요.

광고를 만들며 국가 훈장까지

광고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교회 가서 한 시간 정도 말씀 듣고 기도하고 운동하고 출근했어요. 광고 회사의 퇴근은 거의 밤 10시죠. 꼭 광고주들은 월요일에 광고 안을 가지고 오라고 해요. 그래서 주말에도 일해야 했어요. 광고 회사가 정말 스트레스가 많거든요. 모두 경쟁 프레젠테이션이에요. 초창기에는 저희 회사가 정말 다 땄어요. 그런데 회사가 커질수록 더 확률이 줄어들더군요. 로비도 있어야 했고요. 직원들 보기에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그런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렇게 힘든 시기보다 오히려 잘 될 때가 저에게는 더 힘들었어요. 제 인생에서 남들이 보기에는 가장 꽃이 폈을 때가 있었죠. 우리 회사에서 만든 광고가 상도 많이 받았고, 개인적으로는 국가에서 주는 국민훈장 ‘동백장’도 받았고 신문에는 우리 회사 이름이 자주 등장했지요. 남들이 보기에는 인생의 정점을 찍었을 때 사실 1년 반 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과연 내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이거 사세요. 저거 사세요” 광고하는 게 무슨 의미일까? 정말 행복하지가 않은 거예요. 어떻게 할 줄을 몰랐어요. 회사에 오면 맡은 책임이 있으니 웃고는 있는데 마음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 시간들을 보내다가 하용조 목사님이 저에게 구세주 역할을 해주셨지요. 하 목사님께서 저희 회사에 오신 적이 있는데요. 감나무 앞에서 제 얼굴을 빤히 보시더니 “세상 광고도 이렇게 잘하는데 하나님 광고를 좀 해보지” 그렇게 딱 한 말씀 던지셨는데 그게 저에게 꽂힌 거예요. 그래서 처음으로 내가 하는 일을 뭔가 의미 있는 일로 바꿔보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이재용 목사님이 맞춤 전도 집회를 시작하려고 하던 때였어요. 그거야말로 타깃 마케팅이었지요. 광고로 치면요. 목사님을 도우면서 헤드라인도 쓰고 영상도 만들어 드리고 하면서 어제 인생이 블랙이었다면 오늘 인생은 화이트로 변하는 경험을 했어요. 굉장한 터닝포인트가 됐지요. 그리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 이후에 신앙의 다음 시대가 열린 것 같아요.



하나님의 일하시던 현장, 한국컴패션

어느 날 시카고에 있던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엄마가 서정인 목사님과 함께 한국컴패션을 도와주면 안 되겠냐고요. 딸이 컴패션 비전 트립을 다녀와서 다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서 목사님이 한국에 오셨을 때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냐고 여쭤봤어요. 목사님께서 팜플랫의 슬로건을 바꿔달라고 부탁하시더라고요. 슬로건 하나 바꿔서 컴패션의 운명이 바뀌겠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서 목사님께 한번 뵙자고 하고 가수 션과 도네이션 파트를 참 잘하는 다이애나 강이란 친구를 데리고 갔어요. 만남은 정말 사람의 생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가 봐요.
다이애나 강은 서 목사님께 컴패션이 얼마나 투명한 기관인지 물어보았어요. 션은 많은 NGO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Jesus)’로 시작했다가 바뀌는데 컴패션은 어떤가를 물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다이애나 강이 저에게 그러는 거예요. 한 달에 3만 5천 원씩 내서 몇 년을 후원을 해야 하는데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일단 너랑 나랑 100명씩 지인들을 초대해보자. 그 친구가 그런 제안을 한 거예요. 예술의 전당 앞에서 하는 그 친구 카페를 하루 오프하고 도네이션 파티를 열어보기로 했죠.
여기에 더해서 제가 이벤트 프로그램을 잘하잖아요. 그래서CCM 가수 송정미 씨도 부르고 프로그램을 다 짜고 사회도 오미희 씨에게 부탁했어요. 백 명의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 회사 일도 거의 안 하고 점심, 저녁 계속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했어요. 저는 200~300명 모이는 행사에 눈 하나 깜박 안 하는데 그 행사는 너무 두려운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더군요. 그 때 섬광처럼 스치는 생각이 ‘이 파티를 릴레이로 해라’였어요. 그 자리에서 우리가 프로그램을 다 대줄 테니까 릴레이로 계속 이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어요. 언론인이면 언론인 파티, 변호사면 변호사 파티처럼 지인들을 불러오는 컴패션 프렌즈가 이렇게 만들어졌지요. 너무 놀라운 게 하나님이 마음을 주시면 저는 한 걸음 나아갈 뿐이에요. 그럼 함께 할 사람이 나타나요.

하나님의 사랑을 배운 비전 트립

한국컴패션이 생기고 제가 회사 일은 안 하고 계속 컴패션 일만 하는 거예요(웃음)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회사를 그만두고 컴패션 활동만 하게 되었지요. 이 일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어요. 제가 냉정한 성향이 많은 사람이에요. 그 전에 누구를 돕고 하는 것도 그냥 하는 것이지 사랑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객관적으로 보는 굉장히 쿨한 엄마였고요.(웃음)
처음 비전 트립을 신애라 씨와 같이 갔었는데 거기서 어린아이를 안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려 하는데 그 아이를 안는 순간 눈물이 비 오듯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내가 너를 이렇게 24시간 안고 있다. 이렇게 안고 있단다” 하시는 거예요. 그 날 호텔방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저를 시켜달라고 그렇게 기도를 했어요. 그리고 나서 서울에 왔지요. 제가 대표로 있으니까 직원들이 항상 결제를 하려고 제 방을 들어오거든요. 그럼 저는 그 사람 얼굴을 잘 안 보고 결재 서류만을 먼저 봤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비전 트립을 다녀온 후 제 모든 게 바뀌었어요. 직원 한 명이 제 방을 걸어 들어오는 데 처음으로 ‘하나님은 저 자매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저 친구의 꿈은 뭘까? 저 자매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을까?’ 불연 듯 이런 생각이 들면서 그 친구에게 그런 질문을 먼저 한 거예요. 제 마음의 상태가 바뀐 걸 알게 되었어요. 그 이후로는 일보다 사람에게 포커스를 두는 것으로 완전히 바뀌어 있더라고요. 터닝포인트가 된 거죠. 정말 귀한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고 컴패션 프렌즈 활동을 하면서 정말 좋은 하나님의 동료들을 많이 얻었어요.

우상을 다 버리고

티머시 켈러 목사님의 「거짓 신들의 세상」이란 책에 보면은 선교 활동이나 하나님 섬기는 일을 할 때 우상을 제일 못 본다고 해요. 저는 사람을 만나면 컴패션 얘기를 언제 꺼낼 수 있을까 만 생각했어요. 제 가방 속에는 항상 후원 신청서가 있었지요. 그런데 반응이 시큰둥하고 안 받아들이면 제 마음에서 섭섭하고 판단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나는 나 자신을 잘 못 봤던 것 같아요. 여러 일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저에게 여러 번 그만두라고 사인을 주셨는데 제가 받아들이기 싫었던 거예요.
어느 날 제가 잘난 척하고 살 수 있었던 게 제 은행의 잔고였다는 걸 깨달았어요. 광고회사에서 일하면서 모아둔 돈으로 많은 분들을 섬길 수 있었어요. 여행을 가면 제가 다 경비를 내서 데려가기도 했고 그런 것들이 좋았던 거 같아요. 사실은 나는 나를 위해서 돈을 안 쓴다는 자만심이 알게 모르게 많았던 거죠. 한국컴패션을 다니기 위해서 내가 만든 회사(웰콤 前 대표)도 그만뒀다. 이것도 나에게 프라이드였던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내 안에 있는데 나만 나를 못 본 거죠. 하나님이 정말 안타까워하셨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은행에 있던 잔고가 다 없어지는 날이 왔어요. 그러니 하나님이 너무 원망스러운 거예요. 그렇다고 굶어 죽는 것도 아닌데요. 그때 깨달았어요. ‘너는 돈을 믿은 거야’. 제 자신에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실망이 컸어요. 여러 사건이 생기고, 엄마가 파킨슨병으로 굉장히 많이 아프셨던 그 해는 정말 힘든 해였어요. 엄마가 십 년 넘게 아프신 동안 제가 마음을 다해 잘해드렸는데 마지막 6개월 동안 너무 죄송했어요. 제가 나도 너무 힘들다 보니 엄마 옆에 누워서 “엄마, 나 죽고 싶어” 그런 얘기를 한 거예요. 그 얘기 이후로 엄마가 돌아가실 때까지 제 얼굴을 안 보시더라고요. 제가 뭔가에 사로잡혀있던 사람이었던 거죠. 기도도 잘 안되고요. 그러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너무 슬프고, 너무 힘들고 죄책감이 드는데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질 않는 거예요. 거울의 나를 보니 눈에 빛도 없고 비쩍 말라가는 상태였지요.

고통 속에서 외친 오직 예수

기도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제가 신뢰하던 분에게 듣지 말아야 할 말을 듣게 되었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요. 극도의 강한 스트레스로 신경이 팽창되어서 돌아오질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때 제 기도는 한 가지밖에 없었어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지 않게 해주세요. 다른 것은 아무것도 소용없다고요. 기도도 할 수 없고 말씀이 안 보여서 계속 말씀만 필사했어요.
어느 날 환상처럼 주님이 지옥의 끝에서 저를 부르셔서 이렇게 물어보셨어요. 나 외에 다른 것을 원하는 게 있냐고. 제가 진짜 주님 이외에 아무것도 원하는 것이 없다고 고백을 드렸어요. 그때 모든 게 다 변하더라고요. 그렇게 안 나오던 눈물이 폭포같이 쏟아지는 거예요. 온몸에 생수가 다시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는 그 말씀을 진짜로 알겠더라고요. 세상의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자유와 평안, 기쁨이 말할 수 없는 거예요. 저는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요.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예수 그리스도 밖에는 필요 없다는 걸 너무 잘 알아요.



사람의 성장을 돕는 G&M글로벌 문화재단

저희 G&M글로벌 문화재단에서는 직접 하는 일이 있고, 직접 하지 않고 도와드리는 일이 있어요. ‘저스트 쇼 업(Just Show Up)’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클럽 인데, 클럽을 만들면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지요. ‘왜 사람들이 성경책을 많이 읽지 않는 걸까?’란 고민에서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성경 오디오 북도 제작하고 있고요. 예수님 역은 차인표 씨가 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고 있어요. 다 완성되면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 성경 오디오북이 나올 것 같아요.
문화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을 한 달에 한 번씩 초대해서 그런 분들을 주인공으로 세워드리는 ‘컬처 가드너’란 행사도 있어요. 게스트 분들을 초대해서 그분들의 꿈도 듣고 그분들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할지 같이 고민해요. 그 외에 여러 곳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지요. 남들은 제가 잘 계획해서 체계적으로 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안 그래요. G&M글로벌 문화재단도 펀딩 하신 분이 뉴욕에 계신 분인데요. 여명학교, 외국인 노동자, 교도소 등 한국에서 여러 지원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어요. 한국에도 재단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도와드리다 보니 제가 재단 이사장이 되어 있더라고요.(웃음) 감사한 것은 G&M글로벌 문화재단에서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일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저희 재단의 아이덴티티는 가드너예요. 물주고, 거름을 주어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지요.

북클럽으로 깊이가 더해지는 책

제가 크게 도움을 받았던 책은 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예요. 어려운 책이라 꼭 북클럽을 통해서 읽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천국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예수님이 얘기하신 부활과 재림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고 오해가 있는 분이라면 꼭 함께 읽어보세요. 신학 서적들은 혼자 읽으면 10페이지 20페이지 읽고 책장에 꽂아두게 되잖아요. 그리고 “그 책 읽었어요” 하죠(웃음).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싶은 열망이 있는 사람은 꼭 북클럽을 해봤으면 해요. 4~5 사람이나 2~3 사람도 좋아요. 같이 모여서 같이 짐을 지라고 한 것처럼요. 동료가 있으면 훨씬 더 책을 잘 읽게 되고 오디오북으로 한 챕터를 다 같이 듣는 방법도 있어요. 나눔을 통해서 책은 한 권 읽었지만 다섯 명이 있으면 다섯 명의 생각을 다 들어볼 수 있으니 엄청 깊이 읽게 되지요. “저스트 쇼업(Just Show up)” 그냥 그 자리에만 나오면 돼요. 직장인들을 위해서는 팀 켈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이란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팀 켈러 목사님이 자신의 교회에 삼천 명이 넘는 맨해튼의 지성인들이 다니고 있는데 맨해튼은 왜 변하지 않는 걸까를 고민하다 FAITH & WORK 센터를 만들었죠. 일터 신앙을 가지고 제대로 신앙인으로 가치를 지켜가면서 일을 하고, 어떻게 하면 성장시킬 수 있을까, 일터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했던 10년 동안의 사역을 책으로 낸 게 「일과 영성」이에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의 목적은 뭔지, 하나님은 왜 일을 만드셨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요. 독서는 함께 모이면 큰 도움이 되니 도전해보셨으면 해요.

비전과 기도제목

세계 여러 집회에 참석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리나라에 뭐가 필요할까 고민하다 세 개를 꼽았어요. 하나는 ‘FAITH & WORK’ 일터에서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요. 둘째는 ‘Emotionally Healthy Spirituality(EHS)' 행복해지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게 필요해요. 제가 3박 4일 동안 EHS 교육을 받고 난 다음에 남편과의 소통을 떠올리며 제가 죄인 중의 죄인임을 깨달았지요(웃음).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들을 길러내고 훈련하는 RZIM이에요. RZIM의 세계적인 슬로건이 “생각하는 자는 믿도록, 믿는 자는 생각하도록(Thinkers believe, Believers think)예요. 이곳은 전도가 중심이 되어 있지만 모든 종교의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사랑과 신앙이 일치된 삶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얘기를 해요. 우리나라 많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가 첫 번째 이유라고 하죠. 어떤 질문이든지 대답을 잘 안 해주고 무조건 믿으라는 게 현대인들에게는 너무 힘든 일인 거죠. RZIM(라비 재커라이어스 국제사역센터, RZIM: Ravi Zacharias International Ministry)의 기독교 변증가분들을 초대해서 씨앗을 뿌리면 누군가 또 할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 해요. 이러한 일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파하는데 사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 인터뷰 진행&정리 : 이음 작가
- 사진 : 이요셉 작가
- 인터뷰 장소 : G&M글로벌문화재단 사무실(여의도)
- 기획.제작 : 사랑의교회 인터넷사역실 (help@sar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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